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다양성만화지원사업을통해 단편만화 원고를 완성한 작가입니다.

오늘 비엠컴퍼니라는 곳으로부터 리디이벤트 판매 프로모션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리디북스의 메인에 만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처럼 꾸며진 메일이었지만

실제 내용은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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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X리디 이벤트 판매 프로모션>

프로모션 판매 기간 동안 판매금의 정산 비율은 리디 사이트에 고지된 판매 금액의 30%입니다.

리디셀렉트 입고에 대한 금액 지불 방식은 매절이며, 도서당 15만원입니다.(계약기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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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참여 동의 여부를 묻는 이메일이었으니, 동의하지 않으면 안 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름을 달고 진행되는 프로젝트인데,

이렇게 작가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계약을 연계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경험이 없는 신인 작가라서 실정을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요?

한만진은 만화작가의 권익을 보호해주는 곳이 아닌가요?

이 계약조건에 대한 한만진의 입장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