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창작집단 풍경(이하 풍경)의 웹툰 ‘수사전’이 김종학프로덕션과 함께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수사전’은 포털 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2년 2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 46화까지 진행된 팩션 사극으로 현재 3부를 연재 중에 있다. 대한제국시기 조선의 경찰권을 빼앗으려는 외세에 대항하여 고군분투하는 두 명의 천재수사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만화가 강도하 작가는 수사전을 보고 “정치수사극이란 쉽지 않은 장르를 역사에 대한 묵직한 시선으로 격동기의 냉엄한 기록과 치밀한 묘사로 정치드라마의 매력을 훌륭히 작화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 또한 2014년 드라마 방영을 목표로 드라마화를 계약 체결한 김종학 프로덕션의 관계자는 “수사전은 설정과 에피소드의 구성이 탁월하고, 주인공인 두 천재 수사관의 캐릭터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 한편, 만화창작팀 풍경은 2005년 에스탄시아로 데뷔하여 2009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부천만화대상 웹툰상 등을 받으며 SF와 멜로, 사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만화창작팀이다.

? ‘수사전’은 단행본 상,하권으로 나뉘어져 출간되며, 상권은 총 400페이지 양장본으로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 첨부자료 : ‘수사전’ 이미지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