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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2013 한국만화특별전’대단원의 막 내려

작성자
선걸
작성일
2013.02.04
조회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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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2013 한국만화특별전’대단원의 막 내려

 

- 세계 만화시장의 중심에서 한국만화의 위상 드높여
- 수출상담회에서 약 15여개 유럽 출판사와 계약 상담 진행
- 필립 라보 앙굴렘시장,“한국만화의 예술적, 기술적 발전 속도 세계 최고”극찬

 
? 세계최대의 출판만화축제인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개최된 ‘2013 한국만화특별전’ <만화, 그 다음...>이 4일 간의 대장정의 일정을 마쳤다.
 
? 앙굴렘시 생마르셸 광장에서 1월 31일(목)~2월 3일(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이번 특별전은 <새롭게 보고 말하다 - 한국만화의 새로운 경향>, <디지털로 놀다 - 주류화된 디지털 만화의 실험, 한국의 웹툰>, <한국만화의 거장> 등 크게 3개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세계 만화시장의 중심에서 한국만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현지 관계자들 및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해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또한 특별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수출상담회는 ‘2012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의 <미생>과 최민호 작가의 <텃밭>, 앙꼬 <나쁜친구> 등 총 80여개 작품을 프랑스의 캄부라키, 델리 미디어, 부켄 출판사와 벨기에의 카스테르만, 카나 출판사, 스위스의 파케 출판사 등 유럽 각국의 20여 곳이 넘는 출판사에게 소개하여 약 15여개 유럽 출판사와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벨기에의 카스테르만 출판사는 올 3월 말, 김동화 작가의 <첫날밤>을 출시하기로 확정하였다. 아직 국내에서도 출판되지 않을 작품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김동화 작가의 유럽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이 밖에도 ‘새로운 한국형 크리에이티브 웹툰’을 주제로 진행된 이종범 작가의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한국의 전통놀이 문화체험과 김금숙 작가의 ‘흥보가’ 판소리에 맞춘 이아미 작가의 드로잉쇼가 선보였던 ‘한국만화의 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국내 대표 만화작가인 이두호, 김동화, 이희재, 박건웅, 최호철, 김금숙, 앙꼬 작가의 사인회,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들도 많은 주목 속에 진행되며 한국만화특별전을 더욱 빛냈다.
 
? 특히 ‘한국만화의 밤’에서는 만화도시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많은 분들이 비를 맞으면서도 앙굴렘 축제를 즐겼는데 이는 앙굴렘 축제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제40회를 맞이한 앙굴렘국제만화축제를 다시 한번 축하했으며, ”이번 한국만화특별전을 통해 역동적인 한국만화뿐 아니라 한국의 대표전통음식인 김치와 막걸리도 즐겨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하며 한국만화와 문화를 유럽전역에 알렸다.
 
? 또한, 김만수 부천시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필립 라보(Philippe Lavaud) 앙굴렘시장, 축제 총괄 디렉터 프랑크 봉두(Franck Bondoux) 등이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필립 라보(Philippe Lavaud) 앙굴렘시장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한국만화의 예술적, 기술적 발전 속도가 이미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에 올라 있음을 보고 경험하면서 크게 놀랐다”라고 평하며 “만화를 매개로 경제 문화적 도시 교류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앙굴렘 축제 총괄 디렉터 프랑크 봉두(Franck Bondoux) 역시 “한국만화를 통해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의 디지털 기술에 크게 감동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 한편, 이번 한국만화특별전의 준비와 진행에 대한 총괄 책임을 맡아서 진행한 <임꺽정>의 이두호 조직위원장은 한국만화특별전을 마무리하며 “한국의 예술적 정서와 뛰어난 디지털 기술의 한국만화가 전 세계에 소개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2003년 한국만화특별전이 개최되어 한국만화의 해외 수출을 급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든 바 있던 첫 특별전 이후 다시 한 번 한국만화의 위상을 드높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은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14)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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