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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 성황리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2.01
조회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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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특별전 성황리 개막!

 

-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두 번째 한국만화 특별전“만화, 그 다음...”
- 한국만화를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 곳곳에서 ‘트레비앙’감탄!

 
? 1월 31일(앙굴렘 현지시각) 프랑스 앙굴렘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만화축제인 제40회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Angouleme Festival International de la Bande Dessinee)에서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이 전시 개막식을 갖고 4일 간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 오전 10시 30분(앙굴렘 현지시간)에 진행된 전시 개막식에는 이두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천시 김만수 시장, 김동화 작가 등 12명의 초청작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과 한국만화특별전 대표단 40여 명을 비롯해 앙굴렘조직위 FIBD 조직위원장 프랑크 봉듀, 앙굴렘 시장 필립 라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특별전 개막식에서 이두호 조직위원장은 개최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두 가지 커다란 변화의 물결에 주목했다. 웹툰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플랫폼과 문예만화 및 다큐멘터리 만화가 그것이다”라며 특별전에 대하여 소개하는 한편 “이번 한국만화특별전을 통해 여전히 생동감 넘치는 한국만화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감상해주시고, 또 앞으로 새로운 10년도 함께 조망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앙굴렘시 생마르셸 광장(Place Saint-martial) 내 특별관에서 “만화, 그 다음...”을 주제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되는 이번 한국만화특별전은 “새롭게 보고 말하다 - 한국만화의 새로운 경향”, “주류화된 디지털 만화의 실험 - 한국의 웹툰”, “한국만화의 거장 - 이두호, 김동화” 등 크게 3개 섹션으로 나누어 세계 만화시장의 중심에서 한국만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였다.
 
? 특히, 한국만화특별전 개막과 동시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어 전시장이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한국만화의 유럽에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지 언론 페스티벌 본부(Latele du festival) 취재진이 한국만화특별전 전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가는 등 한국만화에 대한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도 집중됐다.
 
? 또한, 축제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한국만화특별전을 두 번 이상 찾았다. 프랑스 시민 관람객 솔란지 페니촌은 “섬세하고 미학적인 한국만화와 높은 수준의 컨텐츠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아들과 함께 한국만화특별전 전시장을 다시 찾았다며, ‘뜨레비앙’을 연신 외치며 한국만화의 애정을 표현했다.
 
? 한편, 이 날 현지시각으로 저녁 8시에 진행된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의 성대한 개막식에서는 알베르 우데르로, 레이지 마쓰모토 등의 세계적 만화 작가들과 한국대표 만화가 김동화 작가와 주불 한국대사 이혜민 대사 등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 김동화 작가는 이날 개막식에서 “레이지 마쓰모토 내 영혼이다“라는 인상적인 첫 인사로 시작하여 ”이번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한국만화특별전’을 계기로 향후 유럽시장에서 한국만화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양국간의 교류가 더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은 지난 1974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출판만화축제이다. 한국은 2003년 개최된 제30회 페스티벌에서 주빈국으로 초청돼 “한국만화의 역동성”을 주제로 첫 특별전을 개최해 한국만화의 해외 수출을 급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든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은 첫 특별전 이후 10주년을 맞아 다시 개최되는 두 번 째 특별전이자 한국의 웹툰이 세계에 소개되는 첫 무대로서 그 의미가 깊다.
 
? 이번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은 1월 31일(목)부터 2월 3일(일)까지 4일 간 프랑스 앙굴렘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14)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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