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6(수)~17(목)일 부천 여월동에서 ‘찾아가는 만화교육’ 3회차 교육 진행
-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만화교육 통한 창의적 학습 기회 지속 제공 예정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의 ‘찾아가는 만화교육’이 부천의 원도심 지역인 여월동에서 방학 중인 맞벌이 가정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16일(수)~17일(목) 양일 간 진행됐다.
　
? ‘찾아가는 만화교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한 만화나눔’의 부대사업으로, 2012년 여름방학부터 이번 교육까지 130여 명의 어린이들의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됐다.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이패드 만화교실’, ‘입체 만화 만들기’ 등 만화를 활용한 교육이 무료로 진행됐다.
　
? 3회째인 이번 교육은 이미 진행된 ‘찾아가는 만화교육’에 대한 내용을 접한 부천시 여월동 휴먼시아 아파트 대표회의 측의 요청을 통해 추진됐다. 현직 만화가이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경험을 갖춘 이시현(45세)?정송희(43세) 작가 2인이 교육강사로 초빙되어 “겨울에 대한 만화 그리기”, “만화 팝업북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만화를 통한 창의적 만화교육을 진행했다.
　
? 16일(수) 진행된 정송희 작가의 “겨울에 대한 만화 그리기”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강좌로써 겨울이란 계절에 대한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만화적 형식과 스스로 창작한 스토리에 담아 작품으로 만들면서 아이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켜 주는 교육이다. 또한 17일(목) 진행된 이시현 작가의 “만화 팝업북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오려붙여 ‘팝업북(접힌 페이지를 펴면 원하는 그림이 드러나는 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의 상상력과 공간감각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 이시현 작가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화를 그려보고 꾸며보는 활동에 큰 흥미를 나타내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송희 작가 역시 “방학 중에 어린이들이 만화교육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번 3회차 교육을 통해 2012년 기획된 ‘찾아가는 만화교육’ 사업을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만화특별시 부천시민들에게 생활과 밀착된 만화문화를 선보임과 동시에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따로 체험활동을 하기 어려운 부천 각지의 어린이들이 방학 중 무료로 만화를 통해 창의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해당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진흥팀 담당자(032-310-3053)에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