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등 대상으로 「으랏차차 삼국유사」캐릭터 그리기, 직업체험, 퀴즈, 특강 등 진행
- 29일(화)부터 내달 12일(화)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35명 접수
　
? 국내 최대의 복합만화문화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 필독서인 일연의 「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교육프로그램 “엄마와 함께하는 으랏차차 삼국유사”를 진행한다.
　
? 본 프로그램은 제14회 부천만화대상에서 ‘어린이만화상’을 수상한 작품인 「으랏차차 삼국유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만화교육 프로그램으로, 2월 20일(수) ~ 23일(토)까지 4일 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능하며, 부모님들과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 역사와 만화의 조합을 이룬 교육을 통해 초중등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으랏차차 삼국유사」의 그림 및 각색을 맡은 만화가 김진태 작가와 감수자인 고운기 교수 등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 교육은 「으랏차차 삼국유사」 속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에서부터 김진태 작가와의 대화, 「으랏차차 삼국유사」의 출판사인 ‘고릴라박스’ 담당 편집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교실인 ‘나는 어린이 만화편집자’, 한양대학교 고운기 교수의 「삼국유사」 특강, ‘「으랏차차 삼국유사」OX 퀴즈’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 본 프로그램의 접수 및 신청은 1월 29일(화) 오전 9시부터 2월 12일(화) 오후 6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omacon.k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아동 및 동반 부모 포함 35인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문의 : 032-310-3046)
　
?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10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2 박물관ㆍ미술관 창의체험프로그램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본 콘테스트는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창의인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을 공모하였으며, 전국 7백여 박물관 및 미술관이 참여해 그 중 한국만화박물관을 비롯한 20개관이 우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