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일(목)부터 23일(수)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상영
　
? 만화도시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현재 큰 인기를 모으며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를 2013년 1월 3일(목)부터 23일(수)까지 상영한다.
　
? “주먹왕 랄프”는 80년대 큰 인기를 모은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Fix-it Felix)”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으로 등장하는 ‘랄프’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30년째 매일같이 건물을 부수며 직업에 충실해왔지만, 악당이라는 이유로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 랄프가 모두에게 인정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급기야 자기 게임을 이탈하여 다른 게임들 속에 들어가 벌이게 되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 본 작품은 개봉 후 디즈니의 자체제작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단숨에 경신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13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로도 올라있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만에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 특히 국내에 개봉된 더빙 버전에서는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어리숙한 캐릭터로 웃음을 주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주인공인 랄프의 목소리 출연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 본 작품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1일 4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 2시 30분, 4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관) 상영된다. 관람요금은 성인 6천 원, 아동 및 청소년(36개월~고등학생) 5천 원이며, 1회차 조조할인 및 20인 이상 단체할인 적용 시에는 4천 원이다.
　
?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모습부터 이번 18대 대선을 통해 새롭게 취임할 대통령의 모습까지 캐리커쳐, 캐리돌, 팝아트, 시사만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통령, 만화와 만나다展』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 “주먹왕 랄프” 상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 담당자(032-310-3093)에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