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원장 이두호 화백, 실행위원장 이희재 화백 등으로 구성
-“세계만화의 미래, 디지털 코리아”주제로 기획전시, 수출상담, 한국만화의 밤 등 추진
　
? 2013년 1월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만화축제인 제40회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Angouleme Festival International de la Bande Dessinee)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을 개최하기 위한 공식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 이번에 개최될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은 지난 2003년 첫 한국만화특별전 이후 10주년이 되는 2013년 다시 개최되는 두 번 째 특별전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 본 특별전을 위해 올 10월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 조직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조직위원장으로는 <머털도사>, <임꺽정>의 이두호 화백이, 실행위원장으로는 <악동이>, <간판스타>의 이희재 화백이 선정됐다. 또한 2003년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의 큐레이터였던 박인하 만화평론가와 2009년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전’의 큐레이터였던 카투니스트 신명환 작가가 이번 특별전의 큐레이터로 선정됐다.
　
? “세계만화의 미래, 디지털 코리아”를 주제로 진행될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은 기획전시, 저작권 수출상담, 한국만화의 밤 등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작품 선정에서부터 프로그램 구성과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에는 조직위원회를 비롯하여 총 20명의 참관인과 15명의 만화가로 구성된 한국만화특별전 대표단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지역에 한국과 한국 문화 그리고 한국만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한편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은 지난 1974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출판만화축제로, 한국은 2003년 개최된 제30회 페스티벌에서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한국만화의 역동성”이란 제목으로 특별전을 개최해 한국만화의 해외 수출을 급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은 2013년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 간 프랑스 앙굴렘시 전역에서 펼쳐지며, 한국의 웹툰이 세계에 소개되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 ‘2013 앙굴렘 한국만화특별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앙굴렘한국만화특별전 담당자(032-310-3062)에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