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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성황 속 폐막

작성자
선걸
작성일
2012.08.20
조회
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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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현실이 됐고, 도시는 만화가 됐다!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성황 속 폐막
5일 동안 9만 3천 여 명 입장!

 
- 축제 홍보대사 호란·오연서, K-Comics 홍보대사 비스트‘한국만화 붐 조성 및 해외 진출에 힘 보탤 터’
-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디렉터 니콜라 피네‘놀랍도록 진지하고 강한 한국만화의 힘을 느꼈다’
-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부천역 일대에서 만화가 90여 명이 직접 진행한 또 하나의 축제 인상적’
- 새누리당 대선예비후보 박근혜‘한국만화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 국회의원 설훈‘폐막식 날에도 구름 관객이 몰려오는 행사는 처음 봤다. 왕대박!’
- 부천시장 김만수‘모든 결과가 만족스럽다.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됐고, 도시는 정말 만화가 됐다’
-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5일간 9만 2천 6백 7명 방문, 수출 상담 79억 5천만 원 기록, 더 성장할 것’

 
? 이번 BICOF 2012에는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등 다양한 방면의 연예인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축제를 빛내 주었다. 15일 개막식에 한국만화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만화사랑 서포터즈’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클래지콰이의 호란과 영화배우 박철민·김인권, 탤런트 오연서는 각자의 만화사랑을 뽐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Comics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호란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된 개막식의 사회를 맡아 매력적인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16일에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Beast)가 K-Comics의 홍보대사로서 위촉받기 위해 축제를 찾아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스트는 이 자리에서 “K-Pop에 이어 새로운 한류 트렌드가 될 한국만화 K-Comics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 또한 이번 BICOF 2012에는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중국 등 각국의 만화계 인사들이 컨퍼런스, 세미나, 페어 등에 참가하며 국제행사로서 축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호주의 인터랙티브 코믹스 아티스트 스튜어트 캠벨은 “이렇게 만화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려 만화를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 있다는 게 매우 놀랍다(amazing)”며 놀라움과 기쁨을 함께 표현했고,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의 디렉터인 니콜라 피네는 과 <뉴 프론티어 전>을 관람한 후 “놀랍도록 진지하고 강한 한국만화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한국만화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프로듀서인 C.B. 셰블스키는 마블의 코믹스 작가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한국 작가들의 작화 실력에 대해 칭찬하며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 한편 시민참여형 축제를 표방한 이번 BICOF 2012는 행사장 뿐 아니라, 부천 전역으로 축제를 확장하고, 만화를 통한 시민들의 자선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더욱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하는 축제로서 거듭났다. 일명 ‘만끽(2012 만화로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행사는 부천역과 원미구청 주변에서 만화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90여 명이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만화 전시, 만화가 밴드 공연, 만화 벼룩시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화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은 본 ‘만끽’ 행사에 대해 “행사장 밖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축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만끽의 수익금과 BICOF 2012는 축제현장에서 진행된 ‘행복한 만화나눔’ 사업의 수익금을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등 만화가들과 축제사무국은 만화를 통한 시민들의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며 진정한 시민참여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 이번 축제현장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이 많았다.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18일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예비후보가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18일은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날로 박후보는 축제 특별 전시장인 <최규석의 생태보고전>과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역사관을 관람하면서 창작과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더불어 “앞으로 우리 만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다양한 형식으로 재창작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10개국 140여 명의 어린이 만화가들이 함께 모여 있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박재동 위원장으로부터 즉석 캐리커쳐를 선물받기도 했다.
 
? 19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한선재 의장, 설훈 국회의원,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 차성진 우리만화연대 회장 등이 참석하여 폐막을 축하해주었다. 이날 폐막식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모든 결과가 만족스럽다.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됐고, 만화 도시 부천은 정말 만화가 됐다”며 이번 축제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설훈 국회의원은 “폐막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구름떼처럼 관람객들이 몰려오는 모습을 봤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현장은 연일 만원이였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특히 많았던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한 만화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증감현실 만화전 등 다함께 체험하며 오감하는 전시들로 가득했다. 15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만화축제 현장에는 약 9만 2천 6백 7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7개국 1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28개 국내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79억 5천만 원의 만화콘텐츠 관련 투자유치 및 해외수술 상담 실적을 올렸다.
 
? 역대 최고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세계 3대 만화 컨벤션으로 자리매김한 BICOf 2012는 알찬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콘텐츠 페어를 통해 K- Comics 만화를 세계로 널리 알리며 우리 만화의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 BICOF 2012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와 축제사무국(032-310-3060~8)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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