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창작 환경에 맞춰 차세대 만화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김병헌)의 「K-Comics 아카데미」가 지난 5월 30일, 뜨거운 열기 속에 개강했다.

　

? 「K-Comics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좌 <코믹스튜디오 & 스케치업 창작실무과정>은 디지털 만화콘텐츠 창작 툴 강좌로, 20명을 모집하는 데 7배수가 넘는 150여 명의 인원이 지원하여 조기 접수 마감을 했다.

　

? 접수마감 이후에도 교육 추가 개설에 대한 지원자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진흥원에서는 공공 성격의 사업인 만큼 강좌를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 또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도 교육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만화가 교육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6월 말 ‘「K-Comics 아카데미」: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병헌 원장은 “대부분 1인 작업을 하는 만화가들에게 이번 「K-Comics 아카데미」강좌가 작업의 능률을 올리고, 어려움은 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먼 곳이라도 교육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나머지 교육들도 일정을 조금 앞당겨 6월 초부터 차례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 「K-Comics 아카데미」는 총 5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강좌인 <코믹스튜디오 & 스케치업 창작실무과정> 외에도 전자책 제작의 전과정을 배우는 <디지털북 제작 실무과정>, 앱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심화과정인 <‘App콘텐츠제작지원’ 연계 작가 멘토 지원과정>, 국내외 만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 마케터를 육성하는 <만화콘텐츠 마케팅 실무과정>,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만화작가들의 콘텐츠창작 소재개발을 지원하는 <프레시업! 만화창의 샤워> 순으로 진행된다.

　

? 「K-Comics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만화도시 부천시가 지원하는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만화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콘텐츠진흥팀 (032-310-3054/3058)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