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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만화산업기관 현장방문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2.03.29
조회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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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만화산업기관 현장방문


- 최광식 장관, “웹툰 유해물 지정, 만화계 자정적 방법 찾아야”
- 김만수 시장, 창작?교육? 비즈니스?자료원 기능의 글로벌만화창의센터 건립 지원 요청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내 대표 만화산업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하여 만화가 및 관련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이현세 진흥원 이사장, 김병헌 진흥원장, 그리고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 차성진 우리만화연대회장, 황미나, 정연식, 주호민, 이재식 씨앤씨레볼루션 대표 등 만화가 및 관련기업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최광식 장관은 “만화는 콘텐츠 산업의 뿌리로서, 탄탄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그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 밝혔다.

?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난 1월 세계적인 만화도시 프랑스 앙굴렘을 방문했을 때 만화도시는, 문화와 사업, 교육이 하나 됐을 때 그 힘이 발휘된다는 것을 인상 깊게 느꼈다”며 창작, 교육, 비즈니스, 자료원 기능의 글로벌만화창의 센터 건립에 따른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이현세 진흥원 이사장은 “‘글로벌코믹 프로듀싱‘ 사업 등을 통해 한국형 세계만화 ’K-comics‘로 한류의 붐을 일으키고, 미국현지에서도 통하는 그래픽 노블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이 자리에서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 회장과 차성진 우리만화가연대 회장은 만화 창작과 시설 지원을, 황미나 작가는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의 수장고 이용율이 95%로 포화상태”라며 수장고 확충을 강조했으며, 만화출판사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만화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문광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이어 인기 웹툰 ‘더파이브’의 정연식 작가는 웹툰 심의에 대한 “만화에 대한 규제는 작가의 창작활동에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며 문광부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고,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는 “현재 10여개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원소스 멀티유즈에 최적화된 매체가 만화”라며 만화의 발전 가능성을 역설했다.

? 이에 대해 최광식 장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일부 웹툰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방심위와 협의를 계속해서 (직접심의 가 아니라) 만화계의 자정적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덧붙여 최장관은 “드라마와 K-POP이 초기의 한류를 주도 했지만, 앞으로는 만화와 게임, 한식 등이 한류 3.0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작년에 만화진흥법이 통과 되어 시행령 마련 등 후속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류장관으로서 만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K-컬처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간담회 이후, 최광식 장관은 오찬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 내 새롭게 선보인 고우영관을 비롯한 한국만화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김종래, 허영만, 황미나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육필원고가 보관되어 있는 수장고를 견학했다.

? 문의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기획팀 김창현 대리 032-310-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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