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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새단장한 한국만화박물관으로 가볼까?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2.03.22
조회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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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새단장한 한국만화박물관으로 가볼까?


- <삼국지>, <일지매>의 작가‘고우영관’설치, 오리지널 원고 및 작가유품 전시
- <한국-스페인 만화 교류전>, <만화 원미동 사람들전> 등 개최
- 4D입체영화 <달빛연못>상영, 초?중?고 대상‘만화상상놀이터’만화아카데미 개최

? ‘오감체험’ 만화문화공간 한국만화박물관이 상설 전시 개편 및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다양한 만화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 20일 재개관을 했다.

? 이번 재개관과 함께 한국 극만화의 선구자 ‘고우영관’과 ‘한국-스페인 만화 교류전’, ‘만화 원미동 사람들전’이 새롭게 선보이며, 체험전시 공간 ‘만화가의 머릿속’이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개편되었다.

? 또 4D입체 애니메이션 <달빛연못>이 국내 최초 공개되며, 3D만화영화 상영관에서는 인기 애니메니션 <점박이:한반도의 공룡>과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이 상영된다. 현직 만화가로부터 직접 만화를 배우는 ‘만화상상놀이터’ 만화 아카데미도 시작된다.

? 3층에 위치한 ‘고우영관’에서는 작가의 대표작 <대야망>, <임꺽정>, <일지매>, <삼국지> 등 총 10작품의 오리지널 원고를 전시했다. 또, 70년대 검열?삭제된 만화장면과 이후 복간작업을 통해 되살려진 장면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가가 직접 사용한 화구 등의 유품도 선보였다.

? ‘한국-스페인 만화 교류전’에서는 서로의 나라를 방문한 적 없는 8명의 작가가 인터넷만으로 얻은 상대국의 정보를 소재로 만화를 제작하여 전시한다. ‘만화 원미동 사람들전’에서는 원작소설과 만화를 비교 전시하고 주요 배경을 재현한다. 두 전시는 3월 24일 오픈한다.

? 박물관 인기 체험전시 공간인 ‘만화가의 머릿속’은 거꾸로 뒤집혀진 만화가의 작업실을 비롯하여 요술거울, 미로길 등이 새롭게 꾸며졌다.

? 4D영화와 3D영화도 새 작품을 선보인다. 4월부터 상영되는 4D입체애니메이션 <달빛연못(15분)>은 달똥빵을 찾아 떠난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과자왕국 모험을 담았다. 3D만화상영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점박이:한반도의 공룡>과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이 할인된 가격으로 4월 8일까지 상영된다.

?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진행되는 ‘만화상상 놀이터’ 아카데미에서는 현직 만화가가 직접 만화를 가르쳐 준다. 신설되는 아카데미에서는 ‘만화스토리텔링 교실’과 아이패드로 카툰을 제작해 보는 ‘얼룩얼룩 카툰소’ 등 만화를 재미있게 이해해 볼 수 있는 ‘만화 너는 누구니?’(초등과정)와 예비 만화작가 중?고생을 위한 만화로 길찾기 ‘청소년 멘토 특강’등이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 그 밖에도 한국만화박물관은 그동안 평일에만 무료개방 해왔던 만화도서관을 주말까지 전면 무료개방 한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병헌 원장은 “박물관이 보다 다채로운 전시구성과 쾌적한 환경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라고 말하며 “만화상상놀이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마음껏 즐기며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물관 관람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032-310-3090~1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omacon.kr/)를 통해 가능하다.

첨부파일
고우영_내부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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