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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와 의학계가 간염 및 간질환 예방을 위해 나섰다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1.09.02
조회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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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와 의학계가 간염 및 간질환 예방을 위해 나섰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대한간학회 주최, 간염 및 간질환 예방 만화 및 포스터 공모전 개최
- 10월 4(화)~7(금) 작품접수,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 공모전 상금 총 1천만원, 수상작은 만화박물관 및 부천시청, 대한간학회 주요행사 전시예정

? 간은 우리 몸의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유병률(인구 12명당 1명)을 보이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간질환으로 인한 40대의 사망률이 가장 높다.

? 무엇보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만큼 병이 진행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치유와 관리가 어렵다. 간 건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소홀한 인식도 간 관련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에 창작인들에게 간염 및 간질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더불어 국민들에게 올바른 간염 및 간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화계와 의학계가 손을 잡았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김병헌)과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 간염 및 간질환 예방을 위한 만화와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10월 4일(화)~7일(금)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매경헬스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부천시,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카툰협회가 후원에 나섰다.

? 이번 공모전은 통상 열리는 글짓기나 표어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화’와 ‘포스터’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높은 참여율이 예상되며, 수상작품 활용도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 주제는 ‘간에 대한 관심이 가족에 대한 사랑(부제 : 6개월에 한번 간 검진, 우리가족 건강 지킨다)’로, 공모분야는 크게 만화와 포스터 2개로 나뉜다. 만화는 카툰(1컷 또는 4컷/A4 사이즈 이내) 또는 1페이지 만화(A3 사이즈 이내)로 각 2점 이상 제출하여야 하며, 포스터는(A4~A3 사이즈 이내) 2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만 15세 이상(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 행사를 주최한 대한간학회 배시현 홍보이사는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영양소를 저장하고, 배분하며, 유해한 독소를 제거해주는 중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음주나 흡연, 과로 등으로 인해 지난 20년 간 환자 수가 3배나 급증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간 건강의 중요성을 거듭 알리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상작은 학회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총 1천만원이며, 대상(대한간학회장상) 1명(상금 300만원)을 포함, 부문별 우수상(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 각 1명(상금 50만원) 등 약 11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대한간학회 주요행사 및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 작품 접수는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mac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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