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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페어기능 강화로 67억 8천 실적 올려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1.08.21
조회
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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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페어기능 강화로 67억 8천 실적 올려


- 만화 콘텐츠관련 투자유치 및 해외 수출상담 실적 총 67억 8천만원, 페어 기능 강화
- 교보문고, 다음커뮤니케이션과의 MOU로 만화유통 활성의 기반 마련
- 프랑스 국립 이미지센터, 브라질 만화가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 2의 만화 한류 붐 조성

? 지난 17일(수) 개막한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한다.

?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만화계 거장들과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국내외 만화콘텐츠관련 기업들이 참가한 비즈니스데이 행사에 있어서도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소빅창업투자, (유)크릭앤리버 스토리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적 확장성이 우수한 만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투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BPP(Bicof Promotion Plan)에서는 총 7개의 프로젝트에 10억원 규모의 투자가 결정되었다.

? 네이버 인기 웹툰인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비롯하여 박희정 작가의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 윤인완 작가와 임광묵 작가의 공동 작품인 <바람의 색> 등이 투자 대상 작품으로 결정 됐다. 참가한 업체 중 한 곳은 작품뿐만 아니라 기업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까지도 진행되고 있다.

? 진흥원과 교보문고는 ‘디지털만화 스마트퍼블리싱 시스템’ 구축에 대한 2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 내에 설치한 만화작품의 주문형 출판시스템을 교보문고가 3년 간 지속 운영함으로서 만화가와 소기업의 직접 출판 및 자가유통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 그리고 코트라가 함께 올해 처음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38개의 국내외 기업과의 111건의 상담을 통해 총 45종 162권, 약 34억 3천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A학습만화 출판사는 약 3억 5천 8백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의 코믹솔로지와 블루워터 프로덕션, 브라질의 에스깔라, 인도네시아의 엠엔씨그라미디어 등 7개국 9개 해외 기업과 삼성전자, SK를 비롯한 대기업과 예림당, 김영사, 리퀴드브레인 등 30개사가 참가하여 수출입 상담을 벌였다.

? 이 밖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프랑스 국립이미지 센터(CIBDI)와의 MOU를 통해 제 2의 한국만화의 유럽붐을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브라질 만화가협회와 한국만화가협회의 교류확대를 위한 MOU를 중재함으로서 남미시장진출의 기초를 다졌다.

? 또한 다음커뮤니케이션과의 MOU를 통해 ‘만화속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 200여 명의 작품이 도서형태로 일반에 유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해외 유명 연사자를 초청하여 컨퍼런스 및 포럼도 진행이 되었다.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N-스크린만화 콘텐츠 유통전략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화 되는 세계의 만화>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하였으며, ‘디지털 시대 만화도서 아카이빙 구축 토론’에서는 그동안 도서 및 자료의 관리 측면에서 외면받는 장르였던 만화도서의 아카이빙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공공만화 컨퍼런스’에서는 만화의 공공 커뮤니케이션에서의 만화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논의가 이루어 졌다.

?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 고승희 전임은 “해외 기업들의 국내 소기업들이 지닌 다양한 아이템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한국만화콘텐츠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소기업들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계와 시민참여 행사로서의 문화적 성격뿐만 아니라, 한층 페어부분의 기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내외 만화콘텐츠 관계자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원작의 산업화와 해외 진출의 적극적 지원 등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산업적 성격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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