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이번 주말 만화 피서 어떠세요?

” - 한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 <만화OST콘서트>, <애니극장> 등 다양한 주말 행사 풍성

- 작품 속에서 만나던 작가를 매일 만나는 축제에서 누리는 특권 <인기만화작가 사인회>

-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코스프레 매니아들이 펼치는 화려한 코스튬 플레이 <코스프레 최강자 대회>열려

? 축제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20일(토)과 21(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행사가 펼쳐진다.

? 먼저 온 가족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만화OST콘서트>가 20일(토)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린다. ‘날아라 슈퍼보드’등 인기 만화 주제곡 메들리와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주제곡인 ‘Beauty and beast'' 등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동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야외잔디광장에서는 9월 개봉예정인 <줄리의 육지 대탐험>을 무료로 상영하는 재미있는 애니극장도 열린다.

? 작품으로만 만나던 좋아하는 작가들을 실제 만나볼 수 있다면? 흔치 않은 기회지만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인기작가사인회>가 있다. 20일(토)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최종훈, <스마일브러쉬>와루, <열아홉 스물하나>요한, 김정기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인기작가 카툰 콘서트는 ‘제한구역19+’ 전시에 참여한 젊은 작가 하일권, 정필원, 와루, 제나, 정마루, 억수씨, 이림, NOON, 노란구미가 함께 한다. 작품 속에서만 만났던 작가들과 같은 공간에서 솔직한 이야기들을 수 있으며, 작가들은 공연을 통해 숨김없이 끼를 발산하며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생생하고 실감나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어린이구연만화콘서트>가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블레이드’라는 특수한 팽이 간의 대결을 애니메이션보다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메탈베이블레이드 대회>가 열려 불꽃 튀는 한 판 승부가 기대된다.

? 또한 만화 속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코스프레 최강자를 가리는 <코스프레 최강자 대회>가 21일(일) 오전 11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코스프레 마니아들 중에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행사 때보타 화려한 코스튬 플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 이외에도 만화책, 피규어 등 숨어있던 만화 보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만화벼룩시장>이 주말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서 진행되며, 1박 2일 동안 만화인들과 함께 별이 쏟아지는 만화캠핑을 즐기는 <만화 별밤>도 주말에 열린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cof.com) 또는 축제사무국(032-310-313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