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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콘텐츠 투자, 상담, 협약 활발”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1.08.19
조회
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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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콘텐츠 투자, 상담, 협약 활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소빅창업투자, (유)크릭앤리버 스토리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를 비롯한 총 7개 프로젝트에 10억원 규모 투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 웹툰의 출판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미국 코믹솔로지 CEO 데이비드 스텐버거, 미국 만화전문 언론매체 ICv2 사장 밀턴 그렙 등‘디지털화 되는 세계 만화’주제로 강연

?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1)가 둘쨋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늘의 테마는 ‘비즈니스’였다. BPP(Bicof Promotion Plan), 컨퍼런스,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만화 관련 제작 투자, 거래 상담, 업무 협약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 먼저, 오늘 오전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는 사업적 확장성이 우수한 만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투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인 BPP(Bicof Promotion Plan) 행사가 있었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소빅창업투자, (유)크릭앤리버 스토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7개 프로젝트에 10억원 규모의 투자가 결정됐다. 네이버 인기 웹툰인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비롯하여 박희정 작가의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 윤인완 작가와 임광묵 작가의 공동작품인 <바람의 색> 등이 투자 대상 작품으로 결정됐다.

? 같은 시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의 출판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다음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작품을 진흥원이 소량 출판하여 유통시킴으로서 만화작품의 출판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 오후 2시에는 교보문고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디지털만화 스마트퍼블리싱 시스템’ 운영에 대한 2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 내에 설치한 만화작품의 주문형 출판시스템을 교보문고가 3년 간 지속 운영함으로서 만화가와 소기업의 직접 출판 및 자가유통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 곧이어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디지털화 되는 세계의 만화’라는 주제로 해외 연사들을 초청하여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Marvel, DC코믹스 등 미국 유명 만화출판사의 만화를 앱으로 공급하며 세계 디지털 만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코믹 솔로지(ComiXology) 의 CEO인 데이비드 스텐 버거와 미국 만화산업계의 대표 언론으로 정평이 나 있는 ICv2의 만화비평가인 밀턴 그렙, 프랑스 국립이미지 센터(CIBDI)의 디렉터인 카트린는 페레이롤 등이 디지털 만화의 밝은 미래에 대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이밖에도 국내만화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브라질만화가협회가 양국 만화의 교류 및 한국만화의 브라질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한국만화가협회와 프랑스국립이미지센터가 2013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의 한국만화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오후 4시에는 코트라와 함께 진행한 해외 초청기업 사업설명회와 비즈니스리셉션이 진행되어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시켰다.

? 특히, 문화부, 경기도, 부천시, 코트라가 함께 올해 처음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삼성전자 외 14개 국내 기업과 미국의 블루워터 외 8개 기업이 총 48건의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오늘 상담회에서는 만화작품 22종 103권, 총 3백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중 익명을 요구한 한 학습만화출판사는 33만 달러 규모의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상담회에도 국내외 기업 간 40여 건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서 비즈니스 상담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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