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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코트라와 만화수출 상담회 개최”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1.08.19
조회
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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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코트라와 만화수출 상담회 개최”


- 부천국제만화축제 비즈니스데이, 약 100여건 상담 진행, 총 5백만 달러 상담실적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김병헌)은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기간 중인 18, 19일 이틀 간 글로벌 디지털 페어관에서 만화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 미국의 코믹솔로지와 블루워터 프로덕션, 브라질의 에스깔라, 인도네시아의 엠엔씨그라미디어 등 7개국 9개 해외 기업이 참여한 상담회에는 삼성전자, SK를 비롯한 대기업과 예림당, 김영사, 리퀴드브레인 등 30개사가 참가하여 수출입 상담을 벌였다.

? 48건의 상담이 진행된 첫 날 행사에서는 22종 103권, 총 3백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3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50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2백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어 양 일 간 총 5백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

? 만화수출 상담회는 ‘해외기업 초청 사업설명회’와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비즈니스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 진행 중에 블루워터 프로덕션의 존 샤블스키 편집장(John Shableski)은 한국출판사의 만화책을 들고 나와서 무대 뒤에 감췄다가 다시 꺼내 오면서 “알려지지 않은 한국만화를 알게 되었다”며 한국만화의 해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학습만화 출판사와 해외 기업 간에 33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국내외 기업 간 수출입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 해외기업들은 정보제공형 만화의 번역은 다소 용이한 반면, 엔터테인먼트 성격이 강한 작품이나 주제가 어려운 작품일수록 번역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한국만화콘텐츠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만화번역자들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리셉션 장에서는 미국의 저명한 비평가이자 만화매체 운영자인 밀턴 그랩은 “한국만화산업계의 역동성을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병헌원장과 코트라의 우기훈 전략사업본부장은 “진흥원과 코트라가 지난 7월 15일 <토종만화콘텐츠 글로벌 육성 사업 출범식> 출범식에 이어 이번에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한국만화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관련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 축제기간 중 국내의 상담 실적 계약체결에 대한 최종 집계는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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