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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1년 동안 고집스런 장인의 집념을 보여준,<소중한 날의 꿈> 안재훈 감독을 만나다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1.07.04
조회
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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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고집스런 장인의 집념을 보여준,

<소중한 날의 꿈> 안재훈 감독을 만나다


- 7월 2일(토) 한국만화박물관, 국내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안재훈 감독과의 대화

-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전시회 및 실제 쓰인 작화지 이벤트 선물로 증정!


? 국내최대 복합만화문화공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지난 7월 2일(토) 국내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안재훈 감독을 초청,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는 11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날의 꿈>을 응원하고, 감독이 전하는 제작비화 스토리를 통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 5회차(16:45) 상영시간이 끝난 후 바로 이어서 진행된 감독과의 대화는 초등학생부터 애니메이터를 준비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군인,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층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나 넘게 끝났을 정도로 감독에게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다.


? 중학생의 아들을 둔 한 주부는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평생 후회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영상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준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안감독은 “내 영화를 보는 모든 분들에게 내가 북돋는 기운이 그분들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한편 “할리우드 블로버스터에 밀려 상영관 및 좌석수를 많이 확보하지 못해 11년이나 만든 영화를 많은 관람객들에게 보일 기회가 줄어든 것이 아쉽다.”라고 말해 국내 소규모 영화의 서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 이 날 감독과의 대화 이외에도 <소중한 날의 꿈>의 캐릭터 스케치, 배경 스케치, 작업실 전경 등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볼 수 있게 한 전시가 상영관 밖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실제 영화에 쓰인 작화원본 종이를 나누어 주어 또 다른 감동을 선물했다.


? <소중한 날의 꿈>은 수채화 같은 그림체와 7~80년대를 배경으로 한 풍경들이 관람객들에게 진한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애니메이션을 한 단계 진일보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만화박물관은 최근 재개봉관이었던 디지털 극장이 개봉관으로 변경 및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좋은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더 빨리 선보일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상영중인 <소중한 날의 꿈>은 7월 8일까지 관람가능하다.(※개인 6,000원 / 단체 및 조조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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