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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만화가의 상상력과 통신기업의 기술력이 만난다

작성자
김창현
작성일
2011.06.10
조회
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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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의 상상력과 통신기업의 기술력이

만난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SK텔레콤과 업무협약 체결
- 만화가를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제작 교육 진행

- SK텔레콤 T store를 통해 한?중?일 디지털만화 유통


?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과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6월 10일, SK텔레콤 본사에서 ‘만화가 신기술 교육’과 ‘디지털만화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진흥원은 만화 유통 및 소비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한국만화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자 올 해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이 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인 ‘디지털만화 신기술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도 만화 창작 및 제작 과정에서 컴퓨터와 그래픽 프로그램 등이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평면적 만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것이었다. 반면, 만화 소비환경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랫PC, 스마트TV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 이제 단순히 칸의 나열이나 페이지 넘기기 형식으로만 만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과 사운드가 포함된 디지털 전자책의 형식이나, 이야기의 전개 방향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렉티브 방식, 스마트폰의 영상인식 기능이나, 위치정보, 게임 기능 등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만화 콘텐츠가 요구되고 있다.


? 이에 진흥원과 SK텔레콤은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교육 기관인 T아카데미(원장 이진우)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만화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고, 만화가들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직접 유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흥원과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 또한, SK텔레콤의 T store CLB(Comic License Bank)를 통해 T store의 앱 마켓, IPTV, NATE 및 툰도시 웹 서비스 등 N-Screen에 직접 유통한다. 특히 T store는 국내 최다 회원과 최대 이용하는 앱스토아 마켓으로 eBook 코믹 등 전자서적 서비스를 독자 Viewer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협력 제휴를 통해 진일보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만화 어플리케이션의 유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뿐만 아니라, 직접 진출하는 일본 앱 마켓과 중국의 China Mobile, 레노보, Tencent QQ, 대만 이스트 파워 앱 마켓 등 T store의 Global 마켓에 금번 교육을 통해 나오는 디지털 만화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창작에서 국내외 디지털 유통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가능했던 복잡한 유통 Process를 단번에 창작과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One stop으로 판매 되는 T store의 혁신 유통 채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김병헌 원장과 SK텔레콤의 이주식 Service Platform부문장은 “만화가가 1인 기업이 되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유통할 수 있는 상황이 됨에 따라 창작뿐만 아니라 제작과 유통분야에 있어서도 창의적 작가들의 역할이 필요해졌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만화가들의 상상력에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만화콘텐츠를 개발하여 만화 시장에 새로운 붐을 조성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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