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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일 뮤지엄 만화규장각 개관

작성자
안윤선
작성일
2010.01.05
조회
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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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화놀이터! 뮤지엄 만화규장각

2009년 11월 3일 드디어 open!


- 2009. 11. 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뮤지엄 만화규장각’ 개관
-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의 범위와 깊이 확대, 보강

2009년 11월 3일,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 ‘뮤지엄 만화규장각'''''''' 이 개관한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복합만화공간으로 만화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09년 8월,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했던 ‘한국만화박물관’과 도당동에 위치했던 ‘만화도서관’이 상동으로 이전하여 기존의 전시, 교육, 열람기능들을 확대시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00여평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한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의 지하1층 수장고는 70년대 이전의 20,000여매의 원고와 6,000여권의 단행본, 1,000여권의 잡지 및 관련서적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1층은 400석 규모의 애니메이션 상영관과 기획전시 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은 열람공간과 제1, 2교육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열람공간은 북카페와 아동, 영상, 일반, 전문자료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국내만화, 해외만화, 학술자료, 논문 등 25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제1ㆍ2교육실에서는 만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뮤지엄 만화규장각을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3층과 4층은 상설전시공간과 체험전시공간, 기획전시공간, 4D 애니메이션 상영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설전시공간에서는 1909년 이도영의 <대한민보> 시사만화를 시작으로 한국 만화의 역사와 관련 전시물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으며, 옛날 만화가게, 구멍가게, 가판대, 골목등과 만화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그 시절의 향수를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상설 전시관을 들어가는 입구에 만화가들이 직접 사용했던 펜을 기증받아 전시해 놓은‘만화가의 펜’코너와 만화가들이 생각하는 만화의 정의에 대한 문구를 영상으로 나타내 만화에 대한 만화가들의 애정과 열정을 나타내었다.

체험전시공간에는 캐릭터의 모습을 직접 구성해보고, 그려볼 수 있는 체험코너와 열혈강호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림의 세계’, 직접 투수가 되어 야구체험을 할 수 있는 ‘외인구단과의 한판승부’, 순정만화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순간들’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4D애니메이션 상영관은 약 70석 규모로 3차원 영상(3D)외에도 진동, 향기, 물, 바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어 4차원(4D)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3층 특별전시실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30일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연합특별전인‘대한제국, 100년전 우리는’이 개최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임형택원장은“뮤지엄 만화규장각은 국내최초의 만화전문박물관으로서 소중한 문화유산의 만화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보존하고, 문화예술을 증대시키고자 설립되었다.”라며“뮤지엄 만화규장각의 발전이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부천시 원미구 상3동 529-2번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전시, 체험전시 뿐만 아니라 4D애니메이션 상영관, 열람공간의 비용을 포함한 가격이다.
※ 단, ‘무림의 세계’사진 촬영시에는 추가로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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