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공모전 하반기 공모 실시

- 오는 12월 당선작 발표 후 1년 간 미디어다음‘만화속세상’과 ‘코믹타운’에서 연재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구 부천만화정보센터, 이하 진흥원)이 미디어 다음과 함께 실시하는 하반기 ‘12부작 웹툰 시리즈 창작만화 공모전(이하 웹툰 공모전)’의 공모를 실시한다.

‘2009 웹투니스타 콘테스트 시즌2’라는 정식 명칭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웹에서 열람 할 수 있도록 세로로 길게 구성된 작품 중 상업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적 없는 12회 연재 분량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12회 중 70%이상이 완성된 작품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공모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받으며, 웹툰을 창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나 소재,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일반 공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 될 수 있다.

선정작품은 미디어 다음의 만화속세상과 진흥원의 코믹타운 사이트에 게재되며,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은 진흥원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도서 출간 및 전시 지원, 차기작 연재, 2차 상품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선정작가는 진흥원 만화비즈니스센터 작가실 및 부천만화스튜디오 입주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신청서 양식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미디어 다음의 만화속세상 사이트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작품은 파일은 가로 760px, 세로 7,900px~24,000px의 JPG 혹은 GIF 이미지 ZIP파일로 이메일(komacon2@hanmail.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 공모전을 담당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김유정 선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웹투니스타가 탄생하여 온라인 만화 창작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고, ‘웹투니스타 콘테스트’가 한국의 대표적인 웹툰 공모전으로 자리잡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