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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만화 패러디 공모’시상식 개최

작성자
안윤선
작성일
2010.01.05
조회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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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만화 패러디 공모’시상식 개최

도도한 나애리가 하니에게 무릎 꿇은 사연은?


- <달려라 하니>를 패러디 한 서덕용의 <달려라 나애리>, 대상 영예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 상영관에서 개최

2009년 9월 26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뮤지엄 만화규장각 1층 상영관에서 ‘명작만화 패러디 공모’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마니아 컨퍼런스의 식전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임형택 원장과 명작만화 ‘진진돌이’를 리메이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기정, 윤종문 작가가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억의 명작만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7월 7일~8월 30일까지 코믹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받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격인 통쾌상은 서덕용의 <달려라 나애리>가 차지했고 우수상인 상쾌상은 유선미가 응모한 <아기공룡둘리>가 선정했다. 입상인 유쾌상은 <명랑만화테러사건>의 신응식, <로봇태권브이 언아덜>의 이정석, <도서머털>의 김진원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달려라 나애리>는 만화가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를 패러디하였으며, 나애리가 하니에게 내기를 걸었다가 봉변을 당한다는 내용으로 기존 캐릭터의 성격과 반전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와 심사를 진행한 진흥원의 김태원 책임은 “일반인 대상의 공모였음에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 여러 편이었다”며 “옛날 만화에 대한 추억과 동경 그리고 각 작품의 매력이 여전히 살아있었다”고 말했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예심에서 당선작의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 본심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을 취했고 원작에 대한 이해력, 창조적 해석력, 작품의 완결성에 대해 평가했다.

상금은 통쾌상(대상) 1편에 200만원, 상쾌상(우수상) 1편에 상금 100만원, 유쾌상(입상) 4명에게는 각각 3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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