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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원식 개최

작성자
안윤선
작성일
2010.01.05
조회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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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원

‘한국만화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다.’


- 2009년 9월 2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원식 개최
-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과 함께 성대하게 치러져

2009년 9월 23일, 한국만화의 새로운 중심기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뮤지엄 만화규장각』동 1층 상영관에서 경기도 김문수지사, 부천시 홍건표시장, 국회 임해규의원, 이사철의원, 원혜영의원, 부천시 한윤석의장, 한국만화협회 김동화회장,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박재동 등 주요 내외빈 정관계, 경제계, 학계, 만화계 인사 등이 다수 참여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개원식에는 신동헌, 박기정, 김산호, 이두호 등의 원로 만화가들과 인기 웹툰 만화작가들, 만화산업 주역들을 비롯한 만화를 사랑하는 팬 등 1,000여명이 모여 뜻 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본식에 앞서 진흥원의 이름을 알리는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이 이루어졌으며, 커팅이 끝난 후 개원 행사가 이루어지는 상영관까지의 이동 경로에 우주인의 모습을 한 안내원들이 퍼포먼스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개막식과 겸하여 치루어진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를 이끌어온 힘의 결정체인 진흥원의 개원을 ‘빅뱅’이라는 컨셉으로 표현하고 출연자들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한 오프닝 공연,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개원식 특별 공연은 무대, 객석, 공간을 통한 3차원 연출로 감동을 극대화시키며, 한국 만화 100년의 에너지를 집결시켰다.

또한 올해 명칭을 바꾸고 처음 시상되는 ‘제 6회 부천만화대상’의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부천만화대상의 대상은 <태일이>의 최호철 작가에게 돌아갔다. 최호철 작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특별전시 개최, 축제메인포스터를 그리는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개원식에서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위용, 아름다움, 다양함으로 창조될 수 있을 것 같은 아름다움의 산실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최근 이렇게 훌륭한 건축물, 작가, 작품들이 모이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생각하며 세계적인 대 작가로서 기억될 만화를 많이 그려주시길 바란다.”라며, 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해 주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진흥원이 한국만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만화도시 부천의 꿈이 이곳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부천의 랜드마크가 하나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흥원 이현세 이사장님은 “이제부터 우리 한국만화가 미래로 나갈 본격적인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제 다시 시작하는 한국만화를 위해 더욱 힘을 낼 것이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의지를 밝혔다.

개원행사가 후에는 6시부터 진흥원을 순시가 이루어졌으며, 뮤지엄 만화규장각동 2층에서 리셉션 행사를 진행했다.

리셉션은 6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사회자의 오프닝멘트와 이사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었다. 리셉션에서는 조이브라스밴드의 공연과 장한후배상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올해의 장한후배상은 <바람의 나라>의 김진 작가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은 대표적인 OSMU작가이자 대표적인 여류작가인 김진 작가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한국 만화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만화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한국만화 100년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9월 23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특히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개막식은 이번 진흥원 개원식과 함께 개최되어 축제기간 동안 아시아 만화의 허브로서 교류를 강화하는 뜻 깊은 만화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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