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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의 비전을 선포하다.

작성자
안윤선
작성일
2010.01.05
조회
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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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의 비전을 선포하다.

- 오는 9월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전선포식 개최
- 선포식의 일환으로 진흥원과 부천시, 각각 협약식 가져

오는 9월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구 부천만화정보센터, 이하 진흥원)이 23일 개원을 맞이하여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뮤지엄 만화규장각』동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진흥원은 새로운 CI와 함께 ‘한국만화의 가치 증대’ 라는 미션과 ‘한국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 라는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석정현 작가의 페인팅 공연으로 그 막을 열었다. 페인팅은 진흥원의 모습과 비전을 보여주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비전을 선포하기에 앞서 부천시 홍건표 시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진흥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만화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세 이사장은 “이제 만화로 산업을 이야기하는 시대가 되었다.” 라며 “일본 만화가 세계에 일본 문화콘텐츠의 원천이 되어 왔듯이 한국의 만화 또한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전선포에서는 영상을 통해 진흥원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이어 CI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진흥원의 CI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진흥원의 새로운 CI는 한국만화산업을 이끌어가는 진흥원의 비전을 상징한다. CI의 디자인은 만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말풍선과 잉크를 모티브로 개발되었으며, 만화가 추구하는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창조적 세계에 대한 생명력을 사람의 얼굴 형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본 색인 ‘Komacon Red’는 만화 세계에 대한 열정과 힘을 의미한다.

정책발표에서는 진흥원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전략과제와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진흥원은 ‘만화산업 역량 강화’, ‘만화문화 인프라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및 시장 개척’ 3가지 사안을 전략과제로 삼았다. 전략과제는 기존에 시행해 온 역할을 강화하고, 추가?확대하여 진흥원으로서의 새로운 결의를 나타내었다.

첫 번째 전략과제인 ‘만화산업 역량 강화’는 우수만화작가 및 기업의 발굴?육성과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 조합의 결성과 운용, 우수만화 창작 및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두 번째 전략과제인 ‘만화문화 인프라 확대’는 뮤지엄 만화규장각의 운영과 한국 만화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 만화캐릭터 공원의 조성과 창작 인프라 저변 확대를 통해 시행된다.

세 번째 전략과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및 시장 개척’은 국제만화가대회 사무국 운영의 내실화와 올해로 12회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개최, 해외 기관과의 교류 및 시장 개척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이어 부천시와 RG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진흥원과 소빅창업투자조합의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RG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부천시내 캐릭터 공원 조성 등의 내용에 있어 빼꼼의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진흥원은 ‘만화콘텐츠 투자조합 결성’과 관련하여 소빅창업투자조합과 협약식을 맺었다.

비전선포식은 진흥원 임직원의 비전 결의를 나타내는 이벤트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진흥원 로비에서 비전선포식의 2부 행사라고 할 수 있는 리셉션을 가졌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오는 9월 23일 개원하는 진흥원의 비전과 목표를 보이는 자리이자 첫 번째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이를 확대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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