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2일 만화영상산업단지에서 ‘웹툰융합센터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조관제 이사장, 관내 대표적 웹툰기업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장정숙 대표, 산하·유관 기관장, 지역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만화 등 콘텐츠 관련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시설로 2015년 조성계획 수립 후 2019년 12월 착공, 올해 7월 건축공정과 8월 도로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하고 약 4년 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오는 10월 입주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590억 원이 소요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웹툰원작 드라마 ‘미생’과 ‘이태원클라스’의 OST 연주와 샌드아트 구현으로 웹툰융합센터의 컨셉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천대학교 댄스동아리 D-SOUL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든 참석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