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9월 14일 개막한다. 축제를 주최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국제만화축제를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결합해서 진행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국제화’에 예년 행사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만화, 마음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15일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며 국내외 업계 관계자 300명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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