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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좋은 출판만화를 발굴·추천하고 만화도서 읽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선정된 '2019 우수만화도서'를 13일 발표했다. 선정 목록은 진흥원 '만화 규장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1년 간 국내 출판된 만화를 대상으로 했다. 만화가, 학자, 평론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일반·청소년 부문 50종, 어린이 부문 10종을 뽑았다. △비혼주의자 마리아(안정혜·IVP) △타인은 지옥이다(김용키·위즈덤하우스) △35년(박시백·비아북) △밍기민기(김한조·사계절) △프리다 칼로(반나 빈치·미메시스)를 포함 국내외 작가 만화 60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