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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넘어선 청년작가들의 ‘빛나는’ 도전주제전 <청년, 빛나는>은 부천국제만화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청년’이라는 주제로국내외 만화작가들의 20대 때의 열정과 패기, 방황, 도전 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만화라는 장르가 탄생하고 웹툰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그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많아진 시대지만이 시대의 청년들은 여전히 현실과 미래 사이에서 끼와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도전받고 있다.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전은 이런 청년들의 모습을 국내외의 원로, 현역, 청년작가들을 망라해서그들의 청년시절 이야기와 자료들을 전시로 풀어내고자 한다.2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20대 데뷔 시절의 고민들과 삶의 궤적을그 시절의 원고와 잡지나 책, 인터뷰 등을 통해 보여준다.이 전시는 구하기 어렵거나 작가들이 보여주기 꺼려하는 청년 시절의 희귀 원고들이나 자료들에 초점을 두었다.본 전시는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또는 유명하거나 유명하지 않거나모두가 거치게 되는 과정으로 같은 나이 때에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들의 시점에서 시작한다.성공한 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도전하고 좌절하던 그 때의 이야기들인 것이다.관람객들은 작가의 이름이 아니라 시대와 유명세를 떠나 같은 출발선에 있는 20대 청년들의 전시를 보고 이야기를 듣게 된다.이 주제전은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며 실패와 좌절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에게 보내는 위로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