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대상은 국내외 만화 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만화 출판 장려를 위하여 2004년부터 시작된 만화 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만화를 선정,
우리 만화 문화 활성화 및 만화 인구 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상이다.
이번 전시는 두 장의 포스터가 따로 또는 같이 " THIS IS ME" 라는 전시 슬로건을 부각하는 디자인으로
국극, 남성 임신 등 생소한 주제와 시대를 뛰어넘는 개방성과 이에 파생되는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담기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만화의 이야기는 이런 우리의 과거이며 현재이고, 때로는 미래가 되어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만화 속 주인공의 모습은 평범한 우리들의 삶 속의 '나'의 또 다른 모습의 반영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2024년 부천만화대상 특별전 속 주인공은 바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다.
‘제21회 부천만화대상 특별전’ 을 통해
꿈을 향해 성장하고 싶은 나는 때론 ‘정년’ 이가 되고, 시대의 기준을 비틀고 싶은 나는 때론 ‘정환 과 유진’이 되어
타인보다 '나' 본연의 삶에 집중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THIS IS ME "
▶ 전시 명: 2024 부천만화대상 특별전; THIS IS ME
- 대상 <정년이> 글: 서이레, 그림: 나몬
- 신인만화상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글: 노경무, 그림 : 쏘키
▶ 일 정: 2024. 10. 3.(목) ~ 2024. 4. 20.(일)
▶ 장 소: 한국만화박물관 3층 제2기획전시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