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만화 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 지난 5월 26일 토요일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찾아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동형 만화 도서관이 26일 종일 부천시 원미2동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만화 문화의 향유를 위한 만화 도서 기증식이 진행됐다.

 

 또한 만화 OX 퀴즈, 만화가 토크쇼 및 사인회,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의 ‘행복한 만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행사는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만화 문화를 긍정적으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원장은 “꿈과 상상력의 콘텐츠인 만화를 모든 어린이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 나눔이 사회를 싱그럽게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