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지지않는 꽃>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앙코르展 개막
- 2월 18일(화)부터 3월 16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무료 관람
- 전시 참여 만화작가 및 관계자, 관람객 등 300여명이 모여 전시 개막
만화도시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4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지지않는 꽃> 앙코르 전이 만화작가 및 관람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개막했다.
오후 2시 진행된 지지않는 꽃 앙코르전 개막식에는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원혜영 의원, 정병국 의원, 김상희 의원, 김경협 의원 등이 참석하여 이번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부천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하여 만화가 이현세, 김형배, 박재동, 김광성, 정기영, 오세영, 박건웅, 김금숙 만화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오재록 원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빛냈다.
앙굴렘 한국만화기획전 공동위원장인 이현세 만화가는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세계인들과 교감했듯이 이번 앙코르전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 젊은 세대와 한국 역사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바로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지않는 꽃’이라는 주제의 이번 앙코르 전시는 이현세, 김광성, 박재동, 조관제, 김금숙, 신지수 등을 비롯한 19명의 유명 만화가들이 각자 특색 있는 스타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만화로 표현하여 제4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선보이고 전 세계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며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전시장 한 켠에 마련되는 소원줄 벽에는 프랑스 및 전 세계인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하는 응원메세지가 전시됐고, 국내 관람객들의 응원메시지도 전달되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메시지 가득 전달할 예정이다.
2014 앙굴렘 <일본군위안부 한국만화기획전 지지않는 꽃> 앙코르 전은 한국만화연합,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 원혜영, 정병국),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카툰협회,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가 후원한다.
앙코르전은 2월 18일(화)부터 3일 16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0~1)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 박물관 입장마감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 첨부자료 : 1. 지지않는 꽃 - 앙코르 전 전시 개막 사진(2장)
2. 전시장 관람사진(4장)
3. 전시작품 대표 이미지 묶음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