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 이채영의 <바로잡는 순애보> 대상수상
- 1월 20일(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상식 진행
- 총 165팀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8점의 수상작 선정
- 수상한 8작품 모두 네이버 연재권 부여
국내 유일 만화 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하고 네이버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가 후원하는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시상식이 1월 20일(월)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인 이채영 학생의 <바로잡는 순애보>로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네이버 연재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상명대학교 김선희 학생의 <둥굴레차!>가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네이버 연재권이 주어졌다.
또한 세종대학교 박지은 학생의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와 최가은 학생의 <저승GO!>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네이버 연재권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수상작 8개 작품은 추후 네이버 연재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채영 학생은 “이번 2013 대학만화최강자전에 참가하고 매일 매일을 긴장 속에서 살았던 것 같다.”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멘토를 해주신 윤태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작인 <바로잡는 순애보>는 진짜 사람이 되고 싶은 반달가슴곰 순애와 호랑이 비타, 이들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인간 바로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상 수상자를 지도한 윤태호 교수에게는 멘토상이 주어졌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은 “특별히 이번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참여해 1~8위 모든 수상작가에게 네이버 웹툰 연재의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만화계를 이끌어갈 수상 작가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전국 모든 대학생들과 만화학과 교수가 멘티와 멘토로 한 팀을 이뤄 창작한 웹툰을 출품하고 두 달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만화 오디션이다. 우승작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올해는 세종대, 상명대, 청강문화산업대, 공주대 등 전국 32개 대학 총 165팀이 참가했으며 멘토로 윤태호, 이종규 등 유명 만화작가들이 참여했다.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27)에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