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KOMACON

부천시슬로건_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open

  • 홈
  • 진흥원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한국만화의 유럽시장 진출 봇물

작성일
2013.09.03
조회
1961

한국만화의 유럽시장 진출 봇물
- 첫날밤, 아! 팔레스타인, 텃밭, Adult Park, 뉴브레이커 등 국내 만화의 유럽 시장 진출 봇물
-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 88억원의 수출상담 실적, 5억7천만원의 수출계약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국내 유일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지난 2월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진행된 2013 한국만화특별전과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을 통해 국내 양질의 만화 콘텐츠들이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최대의 출판만화축제인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펼쳐진 2013 한국만화특별전은 세계 만화의 중심에서 양질의 한국만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와 함께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김동화 작가의 <첫날밤>과 카스테라문의 3월 출판 계약을 이끌어 내었다.

<첫날밤>의 출판을 시작으로 한 한국만화의 유럽 시장 진출은 이 후 봇물처럼 계속되었다. 여우고개의 <아! 팔레스타인>이 역사 만화책으로서 최고 先인세에 유럽에 수출(2014년 출시 예정)되었으며, 오영진 작가의 가 프랑스의 FLBLB를 통해 2014년 출간, 최민호 작가의 <텃밭>가 프랑스 AKATA를 통해 2014년 초 출간, 전극진, 박진화 작가의 뉴브레이커가 프랑스 부켄 출판사를 통해 2014년 초 출간되는 등 국내 양질의 컨텐츠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해외 시장의 한국만화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난 8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한국국제만화마켓(Korea Internaional Comics Market)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된 25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88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과 5억 7천만원의 수출 계약을 맺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앞으로 국내 만화 컨텐츠의 해외 수출 전망을 밝게 하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양질의 한국만화 컨텐츠에 대한 적극적으로 해외에 소개를 통해 유럽 시장의 한국만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만화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