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진시 문화부 고위 인사 한국만화박물관 방문
- 텐진시 문화부 장릉강 국장 등 10여 명의 중국 텐진빈해문화창의 전시교역회 주요 인사 한 국만화영상진흥원 및 박물관 방문
- 양국간 만화전문축제 관련 상호 교류 방안 마련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벤치마킹
■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 이하 진흥원)에 중국 텐진시 빈해신구 인민정부 문화광파영시국 장릉강 국장을 비롯한 중국 텐진신계만화유한공사 부사장 등 10여명이 방문했다.
■ 텐진시 방문단은 8월 29일에 개최 예정인 제 4회 텐진빈해문화창의 전시교역회를 앞두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산업 벤치마킹을 위하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했다.
■ 간담회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한국만화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진흥원의 역할 및 성과,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만화영상자원의 융합과 육성에 대한 전략,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텐진 빈해 문화창의 전시교역회 소개 및 상호 교류 방안 및 비전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내용들을 이야기했다.
■ 장릉강 국장은 “텐진시는 국가적 차원에서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에 크게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드림웍스와도 합작 회사를 설립하여 공동 제작을 하고 있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전시한 컨텐츠를 텐진빈해문화창의 전시교역회에서 앵콜전을 하는 방안 등 상호간 활발한 전시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만화영진흥원에서 기업육성을 비롯하여 창작 환경 제공이나 지원 형태 등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 또한 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양 기간 간 만화 산업의 협력과 축제를 통한 한국과 중국만화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의 국제적 홍보가 향후 기대된다.”고 전했다.
■ 텐진시방문단은 간담회 후 만화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국내 유일의 복합만화문화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 만화산업의 역사와 발전상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추가 문의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032-310-3014~5)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