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봄맞이 새단장 위해 3월 2일~10일까지 휴관 - 3월 2일(목)부터 3월 10일(금)까지 휴관, 3월 11일(토) 재개관 - 디지털 미디어 전시물 신규 설치, 만화영화상영관 카펫 교체 등 대청소 실시
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봄맞이 새단장을 위해 3월 2일(목)부터 3월 10일(금)까지 9일간 휴관하고, 3월 11일(토) 재개관한다.
휴관기간 동안 관람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1층 로비에 디지털 미디어 전시물이 조성된다. 박물관 공간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1층 로비 공간을 미디어 전시 기법을 통해 우수한 만화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다. 디지털 미디어 전시물은 박물관의 전시 및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는 미디어 월(wall)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관람 시설 제공을 위해 박물관 내부시설 중 변색 및 오염구간 도색을 실시한다. 빔 프로젝터 등 영상장비 일제 점검을 하고 정밀 클리닝도 받는다. 만화영화상영관의 무대 카펫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박물관 3층 4D상영관에서도 새로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새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씨드라이트’로, 로봇을 주제로 한 국내 4D 입체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브라질 ANIMA 국제영화제 수상작이다.
한편, 박물관은 휴관 전일인 3.1절 오후 2시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크리스피)’의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3년 만화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작되어 앱스토어를 통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총 26부작으로 구성되어 오는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