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웹툰융합창조센터 건립 위한 국비 10억 원 확보
- 웹툰융합창조센터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웹툰시장 주도권 확보
- 수도권 최고의 문화·만화·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핵심 융복합 시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부천 웹툰융합창조센터 건립 사업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글로벌 만화콘텐츠 거점화와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한 웹툰융합창조센터의 건축 기본 및 실시 설계비 10억 원을 국회에 건의, 최종 확보했다.
웹툰융합창조센터는 문화콘텐츠 융합경제 실현의 핵심 콘텐츠인 만화·웹툰이 연계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청년층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건립된다. 2019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진흥원 건립 10년 만에 그동안의 괄목한 성장을 넘어 제2의 도약을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융합창조센터의 주요시설로는 웹툰 창작실, 웹툰 플랫폼 및 연계콘텐츠(영화, 애니메이션 등) 관련 시설, 글로벌 아카데미 및 캠퍼스, 웹툰 전시, 컨벤션 등이다.
진흥원은 웹툰융합창조센터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웹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 웹툰 종주국인 한국 웹툰의 창작과 생산, 연구, 교육, 전시 등을 집적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이 추진 중인 한국만화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자리창출 사업의 실제적인 성과가 이를 통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현재 500여 명의 창작자 및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부천 만화비즈니스센터와 같은 기 구축된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계적 웹툰 융합 랜드마크가 될 웹툰융합창조센터 건립을 통해 신산업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웹툰융합창조센터는 수도권 최고의 문화·만화·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의 핵심 융복합 시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