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에서 만화가 및 시민대상으로 진행
- 만화창의인재 양성 위한「K-Comics 아카데미」부대 프로그램 “프레시업! 만화창의샤워” 일환
　
? 대한민국 최고의 달변가는 누구일까? 2011년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명지대학교 유홍준 교수가 당시 ‘대한민국 3대 구라’로 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 소장), 황석영(소설가), 그리고 방배추를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그 중 한 시대를 주먹으로 주름잡았던 ‘협객’ 방배추(본명 방동규) 선생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7월 28일(토)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에서 개최되는 공개특강 <“시대의 협객, 구라의 원조” 배추가 돌아왔다!> 가 그것이다.
　
? 본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K-comics 아카데미」사업의 부대 프로그램인 “프레시업! 만화 창의사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프레시업! 만화창의사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만화작가들에게는 창작소재 개발을 위한 기회를, 일반 시민들에게는 문화행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한국 시사만화계의 대부인 박재동 화백이 사회를 맡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서 방배추 선생은 본인의 별명에 얽힌 뒷이야기와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으로 명성을 얻게 된 일화, 파란만장한 파리 유랑기 등 돈키호테처럼 좌충우돌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comicsedu@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본 행사 이후로도 매월 만화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54/3058)에게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