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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애니멀, 중국 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와 합작계약 체결?

작성일
2016.08.09
조회
1173
한국 콘텐츠 기업 스튜디오애니멀,
중국 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와 합작계약 체결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 콘텐츠 기업과 중국 투자 기업 간 피칭쇼 개최
- 스튜디오애니멀-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 단순 IP 수출 넘어 조인트벤처기업 설립 예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7월 5일(화) 한국 콘텐츠 기업과 중국 투자 기업 간의 비즈니스 피칭쇼를 개최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주)스튜디오애니멀(대표 조경훈)이 중국 광동성 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대표 주위펑)와 한중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국 기업의 계약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계약의 내용으로는 (주)스튜디오애니멀은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는 자금투자와 운영을 전담하는 중국 내 조인트 벤처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주)스튜디오애니멀은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중국시장 내 성공이 기대된다.

(주)스튜디오애니멀 대표이자 부천콘텐츠기업협의회의 회장인 조경훈 대표는 “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의 경우 다른 중국 투자사와는 달리 함께 만들어가자는 자세에 주목했다”며 새로운 한중 콘텐츠 합작모델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한중간 콘텐츠 비즈니스는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것인 만큼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투자단을 이끈 광동성동만협회 종루밍 회장은 “광동성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은 곧 중국시장 성공을 의미한다. 양질의 한국 콘텐츠와 중국의 시장이 만나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계약식에는 중국 광동성동만산업협회, 다오룬투자관리유한공사, 푸강투자그룹유한공사, 광동이청투자유한공사 등의 투자기업이 참석하여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다. 한국 콘텐츠 기업은 대진아리마루, 코이콘텐츠, 박명운작가실, 알리온리스튜디오, 바로코믹스, 유쥬얼미디어, 모노라마, 에스에스애니멘트, 떠다니는섬, 씨엔씨레볼루션, 스튜디오애니멀, 두루픽스 등 12개사가 참가하여 기업소개 및 비즈니스 교류시간을 가졌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5년부터 '웹툰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 만화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작년부터 만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만화콘텐츠의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시도들이 이어져 연재 계약 등의 실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