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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순정만화의 황금기를 만나다 '소녀, 순정을 그리다'展 개막?

작성일
2016.05.11
조회
1710
황금 연휴, 순정만화의 황금기를 만나다
<소녀, 순정을 그리다>展 개막

- 한국만화박물관, <풀하우스>부터 <치즈인더트랩>까지 총망라하는 전시 5월 4일 개막
- 전시 비롯해 웹툰 작가 사인회, 만화 골든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


5월 황금연휴 만화도시 부천에서 순정만화의 황금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준비됐다.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순정만화의 황금기였던 1980~90년대 작품부터 최근 로맨스 웹툰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순정만화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순정만화 기획전 <소녀, 순정을 그리다>를 5월 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순정만화 대표 작가 김진, 신일숙 작가를 비롯해 여성만화가협회 김숙 회장, 한국원로만화가협회 권영섭 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한국만화박물관 조관제 명예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33인의 작가가 참여한 <소녀, 순정을 그리다>전에서는 신일숙, 원수연, 한승원, 황미나 작가와 순끼, 석우, 억수씨 작가까지 순정만화의 전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80~90년대 스타 작가의 당시의 인쇄술로 전하지 못했던 감성이 담긴 생생한 컬러 원화는 물론 최근 세로 스크롤 형태로 제작된 로맨스 웹툰까지 총망라하여 순정만화의 역사와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만화가협회 작가들이 인기 순정 만화의 주인공을 본인의 만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오마주 작품을 통해 당시 순정만화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은 “돌풍과도 같이 8090세대를 강타했던 순정만화가 최근 웹툰에 이르면서까지 그 기세를 몰아가 로맨스 웹툰이라는 장르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며 “전세대를 아우르며 설렘을 선사하는 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다시금 순정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녀, 순정을 그리다>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내내 관람객 누구나 입장료 30% 할인가인 3,5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5월 5일 어린이날은 부천시 거주 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지강민, 억수씨, 미티, 하일권 작가의 웹툰 작가 사인회가 열리며 만화 골든벨, 룰렛 이벤트, 순정만화 코스프레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만화마켓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