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KOMACON

부천시슬로건_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open

  • 홈
  • 진흥원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아시아 3대 만화강국 한중일 최강의 신인 만화가 가리다

작성일
2016.05.11
조회
1351
아시아 3대 만화강국 한중일 최강의 신인 만화가 가리다
- 4월 28일부터 5월 2일 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열려
- ‘Run’주제로 한중일 신인만화가 20명 기량 펼친 경합과 화합의 장


아시아 3개국 한중일의 신인 만화가들이 모여 기량을 펼치는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과 중국의 만화출판 기획사 써머주(Summer Zoo), 일본 기타큐슈만화박물관이 공동주관하여 진행됐다. 콘테스트가 진행된 ‘제12회 중국국제동만제’는 매해 13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해외 70여 개국이 참가하는 중국 유일의 국가급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다.

한국-중국 간 진행되던 콘테스트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아시아 3개국이 만나 한국, 중국, 일본 간 콘테스트로 확대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중일 신인 만화가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 웹툰의 글로벌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콘테스트에서는 한국 신인작가 7명, 중국 신인작가 7명, 일본 신인작가 6명 등 총 20명이 참가하여 경합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의 김광성 작가, 네이버웹툰 이소영 매니저, 중국의 야오페이라 작가, 일본의 기타큐슈만화박물관장 다나카 토키히코, 전문 편집장 돈타켄조, 정글사 이리에 슈지 대표가 참여하여 심사와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이 참가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5일간 진행된 콘테스트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개회식, 창작 워크숍, 창작 경연, 항저우 주요 명소 탐방, 폐회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의 참가 작가들은 ‘달리다(Run)’을 주제로 일상, 순정, 판타지,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창작했다. 특히 콘테스트 경합 현장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하여 만화가들의 창작 모습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의 영예의 금상은 한국의 △박가은 작가(출품작품명 : Run)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50,000위안(한화 약 900만원)이 주어졌다. △은상은 중국의 지신작가(출품작품명 : Run)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30,000위안(한화 약 540만원)이 수여됐으며, △동상은 한국의 박한울 작가(출품작품명 : The runners), 이혜인 작가(출품작품명 : RUN), 일본의 오카모토 리에 작가(출품작품명 : Run)가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각 10,000위안(한화 약 180만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광성 작가는 “아시아 만화강국인 한중일 3개국 신인작가들의 교류가 지속적인 만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작가에게 더욱 풍부한 국제경험을 쌓기 위해 3개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신인만화가의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하는 한편, 향후에도 아시아 국가간 우수만화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