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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30 만화의 미래’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작성일
2016.04.25
조회
1453
2030 만화의 미래’
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 오는 7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
-  윤태호 작가 포스터 작업 맡아 출판만화부터 웹툰까지 만화의 변화상 담아내
 
국내 최대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가 공식 포스터를 발표하며 본격 행보에 나선다.
 
오는 727()부터 31()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30 만화의 미래’를 올해 주제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는 전 세계가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인류의 미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2030년 만화의 창작, 유통, 소비 등을 미리 조망한다는 의미다. 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출판만화에서 웹툰으로 급변하는 만화계의 생태계를 살펴보며 주제와 관련한 전시, 마켓, 페어, 컨퍼런스 등을 열어 미래 콘텐츠로서 만화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인천상륙작전>으로 2015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윤태호 작가가 작업을 맡았다. <이끼>, <미생>, <내부자들> 등을 통해 작품마다 화제를 낳은 윤태호 작가가 직접 도안, 채색, 디자인까지 작업한 이번 포스터는 출판만화를 상징하는 펜촉에서 비롯된 물방울이 디지털만화의 픽셀로 변화해 떨어지며 웹툰화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포스터 한 장으로 만화의 역사와 미래를 표현해내는 윤태호 작가의 필력과 작가정신을 만날 수 있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해 첫 유료화를 단행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해 말 ‘2016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윤태호 작가 특별전을 비롯하여 ‘2030 만화의 미래’ 주제전, 중국 웹툰전, 미국 스누피전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한국코스프레최강자전, 만화OST콘서트, 캐리커처 드로잉쇼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를 통해 미래의 만화가를 발굴하고, 전시공간에 ‘어린이존’을 별도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7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맞물려 개최되어 부천을 찾은 관람객들이 만화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두 축제는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등의 협력을 통해 관람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무국(032-310-3073~7)으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