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만화 꿈나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공모 시작
- 4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ICCA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진행
- 올해 공모전은 ‘내가 바꾸는 세상’주제로 열려...
- 본 대회 7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 만화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hildren Comics Artist Awards : ICCA, 이하 본 대회)의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사전 공모전 접수를 4월 18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진행한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만화 꿈나무 어린이들이 한국만화박물관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 모여 7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다양한 만화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또 하나의 축제다.
국내외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 중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내가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6월 3일(금)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A3 또는 8절지로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본 대회 진출자는 40여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6월 1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세계 각국의 어린이 만화가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본 대회에 참여하며 우정 나눔 교류행사, 야외스케치, 그룹 레크리에이션, 부천국제만화축제 자유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본 대회 진출자 40명의 작품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어린이존’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고상인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내년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포스터의 원안을 그리는 영예가 주어진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세계어린만화가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icca.kr)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무국(032-310-307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원에서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포스터 작업은 <인천상륙작전>의 윤태호 작가가 맡았으며, 축제 기간 내 특별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