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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웹툰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성된 웹툰창작체험관 성과발표회 개최?

작성일
2016.02.22
조회
1374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성과발표회 개최

- 차세대 유망 콘텐츠 웹툰의 저변확대 및 창작인력 양성 위해 전국 20개소 시범 운영
-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 지속 개발 및 미 선정 지역 중심 최대 10개소 확대 운영 예정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여 조성한 웹툰창작체험관의 시범 운영 성과발표회가 2월 16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차세대 유망 콘텐츠인 웹툰의 저변확대 및 창작 인력 양성을 위해 조성된 웹툰 창작 교육 및 체험 공간이다.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한 ‘거점형’과 어린이와 청소년의 웹툰 창작 체험 교육을 위한 ‘지역형’으로 구분되어 조성됐다.

  전국 20곳에 조성된 웹툰창작체험관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을 비롯한 거점형 8개소, 속초교육도서관을 비롯한 지역형 12개소가 설치됐으며 2015년 4월부터 올 1월 까지 총 1,024회의 프로그램을 42,7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개최된 성과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황소현 사무관, 이성용 주무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과 각 체험관 담당자 및 강사, 사업 참여 희망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범 운영 결과 우수체험관으로 선정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충남서부평생학습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운영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사례 발표를 통해 “웹툰창작체험관은 기성작가의 재교육 및 예비창작자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웹툰 작가를 발굴하여 웹툰 제작의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형 체험관을 운영 중인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어린이들의 체험교육을 위해 웹툰 창작 동아리를 자체적으로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시설을 이용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가도록 운영했다. 또한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은 자율학기제 도입에 맞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하여 미래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지역 시민들이 독자로서만 즐기던 웹툰을 직접 창작하여 개인 SNS에 연재하고 독자와 소통함으로써 웹툰 콘텐츠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평택안중시립도서관의 김미희 주무관은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위해 새벽부터 주민들이 줄을 서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지역 시민들 및 창작자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며 “웹툰창작체험관이 교육 공간을 넘어 웹툰과 관련된 모든 시설이 집약된 공간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웹툰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보게 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웹툰창작체험관이 지역의 예비 창작자와 독자들에게 만화문화산업 발전의 거점이 되고, 융합형 창조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2년차를 맞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전문성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향후에도 20개소 웹툰창작체험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 선정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운영하는 등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