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15 K-Comics 아카데미' 성황리 수료?
- 작성일
- 2016.01.27
- 조회
- 1294
만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15 K-Comics 아카데미> 성황리 수료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K-Comics 아카데미> 디지털 만화 신기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 디지털만화신기술, 만화기획제작, 만화창의샤워 3개 분야 2015년 총 1109명 교육 수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만화가 및 예비 창작자의 디지털 만화 창작 교육과 소재 개발을 위한 창의 인재 양성 사업 <2015 K-Comics 아카데미>의 3개 분야 교육으로 총 11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디지털 만화 신기술 교육에 앞장서는 <K-Comics 아카데미>는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2015년에는 다양한 강좌 증대와 인기 강좌의 저녁반 증설을 통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고취시켰다.
<디지털만화신기술>은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지털 만화창작교육으로서 스케치업, 클립스튜디오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만화기획제작>은 작품의 스토리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만화창의샤워>는 소재 개발을 위한 강좌로 청주, 청송 등의 현장답사 및 다양한 전문분야의 전문 강사 초청특강들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월 21일(목)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2015 K-Comics 아카데미>의 수료식은 강사 및 우수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 수료자 시상, 강사 소감, 강사 및 수료생들의 네트워크 파티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수료식 자리에서 <디지털만화신기술-스케치업>의 수업을 진행했던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는 “제가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다. 나날이 수업을 하면서 함께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분들과 기술적 고민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의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디지털만화신기술-클립 스튜디오> 수업의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출판 만화 <히리위리>의 최보윤 작가는 “그동안 원화작업을 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디지털 기술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디지털 작업을 할 때 어려웠던 점을 보완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 이번에 배운 기술로 곧 웹툰 작품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현재 작품 현업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K-Comics 아카데미>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습득하여 웹툰 작업을 계획 중에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Comics 아카데미>의 지방 운영 확대를 검토 중이며 더욱 다양한 장르의 특강 및 창작 소재 개발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