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 개교
- 작성일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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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 개교
- 5일(토) 오후 4시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 개교식 열려
- 학생 중심의 자발적 만화 교육 프로그램 통해 직업 체험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일(토)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 개교식을 진행한다.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는 부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형 만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꿈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꿈의 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학생 스스로 기획, 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꿈이 실현되는 학교 밖 학교를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되는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에서는 '나만의 슈퍼히어로 만들기'를 주제로 캐릭터 및 웹툰 제작 교육을 통해 예비 만화가로서의 창조적 직업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만화가 및 만화 관련 교육 전문 강사 2명이 모집된 31명의 학생들 활동을 지원하며,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에서 18주간의 수업과 매월 진행되는 웹툰작가 특강, 개인 및 그룹 과제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2015 꿈의학교-만화상상놀이터> 개교식은 오는 9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체험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화상통화를 통해 꿈의 학교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31명과 학부모, 강사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서진웅 교육위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이번 만화상상놀이터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운영하고 참여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