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중국 옌타이시
문화산업교류를 위한 시범단지 조성 협약 체결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 즈푸구 인민정부 및 옌타이문화창의산업단지와 MOU 2건 체결
- 부천-옌타이 문화교류시범단지 설립 및 한중 합작 콘텐츠 제작 등 교류촉진 방안 논의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6월 1일(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즈푸구 인민정부(이하 즈푸구) 및 옌타이문화창의산업단지와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옌타이한중산업단지 브리핑 및 프로젝트 체결식>은 6월 1일(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국 멍판리 옌타이시 서기장, 모우슈칭 즈푸구 구장, 장펑타오 즈푸구 부구장, 창지에 옌타이광고창의산업단지 주임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오재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흥원과 즈푸구 간의 업무협약은 ▲부천시-옌타이시 우호도시 공동추진, ▲만화축제 참가 및 공동 전시활동 추진,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 상호협력확대 등으로 향후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진흥원의 옌타이문화창의산업단지와의 업무협약은 지난 4월 부천시 및 진흥원 관계자가 옌타이시를 방문하여 문화창의산업단지와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약을 위해 옌타이시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산업교류합작시범단지 설립 추진, ▲교류·합작 실행기구 설치 및 정기적 회의 개최, ▲만화·애니메이션 교육·교류활동 추진, ▲문화콘텐츠 창작 지원, 창작 인재 양성 및 공동 콘텐츠 제작 등 이 포함되어 상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는 8월 12일(수)부터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도 옌타이 방문단, 중국 유명 만화가,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