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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가 있는 날, 만화와 함께하다

작성일
2014.11.26
조회
1875
문화가 있는 날, 만화와 함께하다
- 한국만화박물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선착순 300명 무료입장
- 11월 기획전시 <만화, 신과 만나다> 개막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돼

 
 
  365일 만화 상상력이 가득한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인과 단체 상관없이 선착순 300명에게 박물관 무료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한국만화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만화, 신神과 만나다> 특별 기획전시가 새롭게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민속신인 가택신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 신화로 꼽히는 바리데기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윤태호 작가의 <영혼의 신 바리공주>, 무당의 퇴마기행을 담고 있는 이빈 작가의 <MANA>, 전통 무속 설화를 녹인 이은 작가의 <분녀네 선물가게> 등 우리 전통 민속신앙을 소재로 한 만화를 소개하고, 바리공주 관련 부채 및 방울, 기타 무구(巫具) 등 실제 유물을 함께 전시한다. 만화와 유물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전통신앙에 대한 의미를 재미있게 되짚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로 기획됐다.
 

  한국만화박물관에는 이 밖에도 한국근대문학 원작 애니메이션인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과 세계적 베스트셀러 <꿀벌 마야의 모험>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마야>가 상영 중이다. 한국만화의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전시관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도서관, 4D상영관, 만화영화상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무료입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0~1) 또는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http://www.culture.go.kr/)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