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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천역 상상거리 '어슬렁 만화장터'에 어슬렁 놀러오세요

작성일
2014.09.22
조회
2374
 
부천역 상상거리 '어슬렁 만화장터'에 어슬렁 놀러오세요

- 부천역 상상거리, 만화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개최
-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4회 진행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 21일(일) 부천역 만화상상거리에서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나는 ‘어슬렁 만화장터’를 개최했다.
 
   ‘어슬렁 만화장터’는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상상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서 총 4회의 이벤트 중 21일 1회차를 시작으로 2주 간격인 10월 5일, 19일, 11월 2일 총3회가 더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만화가와 시민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문화공간 행사로서, 만화예술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창작자들이 만나는 이색적인 체험행사이다. 야외 캠핑용 빅 돔(Big Dome) 텐트 3개동을 중심으로 체험, 즐김, 만남, 휴식, 돌봄, 거래를 주제로 하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3개의 대형 텐트 중 빅돔1 공간에서는 캠핑 공간 속에서 가족, 학습만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뒹굴뒹굴 만화방’이 운영됐다. 임덕영 작가, 홍승우 작가가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형극과 구연동화 등이 진행됐다. ‘어슬렁 만화방’이라 이름 붙은 빅돔2는 성인 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음악가 라이브 드로잉이 어우러진 카툰 콘서트, 이장희 만화가와의 만남, 미니 PISAF(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빅돔3에서 열린 '카툰캠퍼스 교실'에서는 만화예술체험교육을 통해 아이패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고, 레고 미니블럭과 퍼즐만화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야외에서는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만화화폐를 구매해 중고 만화책을 거래하거나 진흥원 입주 기업인 거북이북스, C&C레볼루션, 떠다니는섬, 플라잉툰이 준비한 아트상품 및 만화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이색 캐리커쳐로 반려동물을 그리거나 상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캐리커쳐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천 지역의 상인들 또한 적극 참여하여 알라딘중고서점과 연계한 중고만화책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만화이색가게 참여 상점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장터에서 판매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현장 상인들에게는 만화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점주의 캐리커처를 활용한 이미지 리브랜딩이 제공됐다.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슬렁 만화장터 전용 만화 화폐를 구매하여 다양한 만화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남은 화폐는 상상거리 재방문을 유도를 위해 카툰펠로우 상점인 스시하가와 지짐이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화폐는 1000원 권, 5000원권 단위로 광장 입구에서 교환가능하며, 장터에서 발행하는 쿠폰으로는 만화상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 21일~11월 2일까지의 총 4회의 행사에 모두 참여하여 도장을 받은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상상거리 활성화 사업은 상인과 지역의 만화가, 관이 협력하여 만화특화거리 내 상가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만화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카툰캠퍼스에서는 사업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부천 상상거리>를 운영하여 거리의 스토리텔링 운영 및 카툰펠로우 상점 등 상가 전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부천상상거리> 페이스북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bucheonsangsang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