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야 놀자! 만끽> 페스티벌!
- 8월 1일(금)부터 이틀간 부천시내에서 만화가와 함께 하는 사전 거리행사 열려
- 시민 대상으로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만화캐릭터 합성사진,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8월 13일(수)부터 만화의 도시 부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 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의 사전 행사인 <만화야 놀자! 만끽> 거리 이벤트가 8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이틀간 부천역 앞 로얄쇼핑 입구의 상상거리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만화야 놀자! 만끽>은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모임인 <백인의 만화인>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만화축제의 대표적인 부대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중걸 캐리커처 전문작가의 ‘캐리커처 쇼’, 만화가가 직접 그리는 캐리커처 이벤트는 물론, 만화 속 캐릭터를 사격하는 ‘캐릭터 사격’ 게임, 만화 캐릭터의 얼굴에 시민의 얼굴을 합성하는 ‘캐릭터 사진 합성’, 만화가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만끽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시민들과 만화가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작가 소장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의 수익금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만끽 행사가 축제 기간이 아닌 축제 전 사전 붐업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만화축제의 사전 홍보와 함께 축제기간에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느라 만끽 축제를 즐기기 힘든 작가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백인의 만화인’의 박병규 회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만화로 즐거움을 주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만화축제행사 만끽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축제 기간 동안 얻게 되는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쓰이도록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가족들과 이색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 만화와 웹툰을 즐겨보는 만화 팬들에게 평소 보기 힘든 창작만화스튜디오의 만화작가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하여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화축제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
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