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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천으로 떠나는 5일간의 만화여행,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다양한 전시 준비?

작성일
2014.07.30
조회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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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으로 떠나는 5일간의 만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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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다양한 전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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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시대의 울림’주제에 걸맞은 깊이 있는 전시 기획 돋보여
- <만화, 시대의 울림展>, <조선왕조실록展>,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웹툰에서 온 그대> 등 다양한 전시 준비?

  만화 도시 부천에서 8월 13일(수)부터 5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 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휴가철 시민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이번 만화축제의 주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이다. 만화라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콘텐츠가 시대와 사회의 흐름을 거울과 같이 반영해 왔다는 점을 되새겨 보기 위한 의도에서 주제로 선정되었다.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시 프로그램도 사회를 바라보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먼저 주제전인 <만화, 시대의 울림展>은 현재를 기점으로 만화 속에 녹아있는 한국의 시대를 돌아보는 전시로 마련되었다. 1909년부터 만화 속에 나타난 한국의 시대상을 연표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지난 세월 우리 사회가 부여잡으려 했던 시대정신은 무엇이었는지 만화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어린 시절 보던 추억의 만화에서부터 한국 초기의 희귀만화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별전 <조선왕조실록展>은 제 10회 부천만화대상의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인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 전시로 꾸며진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원전문제를 다룬 엠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도 시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있는 작품전이다. 199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후 22년만인 2008년에 체르노빌을 찾은 작가 르파주는 방사능 피폭의 공포 가운데서도 목탄, 수채화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세상이 생각하는 참상 너머로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과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였다. 제10회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지 않는 꽃>전은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로, 올해 초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화제가 되었던 전시이기도 하다. 부천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앙코르전으로 축제기간동안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는 작가들이 카툰, 일러스트, 만평,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표현 방식으로 슬픔을 담은 전시이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캐릭터 조형전시인 <웹툰에서 온 그대展>, 201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실시한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만화기획개발사업 선정작 전시인 <으라차차 특선만화>전, 어린이 대상 인기 캐릭터 전시인 <어린이 만화 애니 체험>전, 축제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전시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된다.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시대적 이슈와 흐름을 만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표현하여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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